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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으로 인하여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감지하게된 것은 1세기 때 석면포를 직조하는 노예들로 인하여 알게
   되었다.
1949년 석면 피해자들 중에서 폐암에 걸린 사람들이 진술 한 보고서가 출판됨으로써 폐암이 석면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1960년 메소테리오마가 석면병이라는 것을 남아프리카에서 인정하고, 이를 공표하였다.
근본적으로 석면섬유가 많은 공기 중에서 오랫동안 노출됨으로써 아스베스토지스에 걸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작업자가 석면에 노출된 후, 옷이나 몸에 석면이 묻은 채 가정으로 돌아가 그의 가족들이 석면을
   흡입함으로써 연관된 병에 걸리기도 한다.
여기서 석면의 노출이라 함은 공기 중에 있는 석면섬유를 들이마시게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 섬유의 크기가 작을수록 공기 중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아무리 작은 것도 눈으로는 볼 수가 없다.
비교적 큰 것은 흡입시에 코에 달라붙는 상태로만 끝날 수 있지만, 보다 작은 것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폐에
   잠복하게 된다.
석면 작업자나 그 가족들의 암발생률이 늘어나는 것에 관하여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현재로서는 석면노출에 관한 절대적인 안전기준을 확인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호흡할 때 흡입하는 것이다.
음식물과 같이 석면을 섭취하면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어떤 형태의 장암을 유발할 수
   있다.
비산성을 지닌 석면함유물질은 석면분진의 비산을 최소화하려는 방지대책 없이 처리할
   경우 대기 중으로 비산되며, 바람 및 동적 변동에 의하여 인체의 호흡반경 내에 석면분진
   이 존재하게 될 경우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폐포 속으로 흡입되어 석면관련질병을 유발하
   게 된다.
석면에의 노출은 여러 가지 병을 발생시킬 수 있게 하는 위험을 가중시킨다.
그러나 그 위험은 노출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줄일 수 있다.
어떤 작업자들은 병에 걸리는 반면에, 다른 작업자들은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 데 그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하여간, 석면작업자들은 통산 석면에 관련된 병에 걸리게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가. 아스베스토지즈(석면폐, Asbestosis)
석면섬유가 폐속에 들어가 있으면 폐조직을 자극하게 되고 폐안에 있는 기관과 기낭에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 염증이 치료되면서 화이브로시스라고하는 영구적 상처조직이 폐안에 생기게 된다. 그 폐안의 상처로 인해서 비록 더 이상 석면에의 노출이 없더라도 호흡에 지장이 생기게 되며 그 증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악화 될 수 있다. 그리하여 종국에 가서는 공기를 마실 수 조차 없게 되며 심장마비까지 일어나게 된다. 이 아스베스토지즈 증세와 석면과의 관계는 석면에 심하게 노출된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다. 아스베스토지즈는 석면에 오랜 기간에 걸쳐 노출됨으로써 생기는 증세이다. 이 증세는 적절한 예방조치만 취하면 발생할 확률을 상당히 줄일 수 있으나, 일단 이 아스베스토지즈에 걸리면 완전한 치료는 불가능하다.

나. 폐암(Lung Cancer)
폐암은 석면에 노출된 사람이 걸리게 될 확률이 노출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5배 이상이나 높다. 폐암의 초기증세는 기침이 나오고 가슴이 아프고 기침할 때 피가 나온다. 흡연을 하게 되면 석면노출로 인해 생기는 폐암에 걸리게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즉 흡연자가 석면에 심하게 노출 될 경우 폐암에 걸리게 될 확률은 줄일 수 있다. 이 폐암도 일단 걸리면 치료가 불가능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처리를 할 수 있다.

다. 메소텔리오마(악성 중피종, Mesothelioma)
메소텔리오마는 거의가 다 석면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지극히 위험한 형태의 암이다. “석면암”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메소텔리오마라고 하는 암이다. 또한 이 메소텔리오마는 비교적 가벼운 석면노출로도 걸릴 수 있다. 이 암은 가슴과 복부에 걸쳐서 생기는데 초기증세는 숨이 가쁘고 가슴이나 복부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메소텔리오마는 석면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10,000명 중 한명 꼴로 발생할 확률이 낮으나 한 연구발표에 따르면 석면절연재 일을 한 사람 중에서 세상을 떠난 12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그 중 10명이 메소텔리오마로 인한 죽음임을 밝혔다. 이 메소텔리오마병을 고치기는 불가능하며, 진단결과 이 암에 걸렸다고 판정된 사람들은 대부분 1년을 못 넘기고 세상을 떠났다.

라. 그 외의 암들
이 밖에 석면노출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암들로는 식도암, 위암, 결장암, 직장암 등이 있다. 이런 암들은 주로 비교적 긴 석면함유가 상부기도를 통해서 목, 위, 장으로 운반되어 짐으로써 발생하게 된다.

마. 석면토출로 인해 상해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의료검사는 있는가?
영국에서는 석면노출에 의한 질병인 석면폐(Asbestosis), 악성중피종(Mesothelioma), 폐암(Lung Cancer) 등으로 매년 3,000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는 매년 10,000명으로 석면관련질병 사망자수가 향상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질병에 걸린 사람들은 건축업종사자, 배관공, 조선소 노동자 등이었으나, 학교와 병원 등의 건물에 석면함유물질이 사용되어 있어 교사, 학생, 간호사 등이 석면분진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 오늘날의 현이다. 또한, 석면관련 작업자가 집안으로 작업복 등으로 가져온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 역시 석면분진에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되고 있다.

작업장에서 석면에 자주 노출된 사람은 정기적으로 의료진단 확인을 받아야 한다. 의료검사를 위해서는 의료기록, 폐방사선 검사들이 구비되어야 한다. 다시 기억해야 할 것은 대부분의 석면과 관련된 질병으로부터 발생하는 상해는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 동안이라도 꾸준히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서 최대한으로 그러한 질병의 발생을 저지할 수 있도록 진찰을 받고 권고와 정보를 얻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가. 호흡기관의 구조
압과 코
기관
기관지
폐
→ 늑막의 흉강(움푹한 곳)
→ 흉강은 폐 외부에 덮여있는 막으로 늑막 메소테리움이라 부른다.
→ 알베오리 주머니로써 산소를 혈액에 흡수시키며, 탄소가스를 혈액에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 기도에 있는 시리아라고 하는 솜털은 속으로 넘어가는 입자를 밀어내는 작용을 한다. 흡연은 임시적으로 시리아의
   세포를 무력하게 만듦으로써 원치 않는 먼지에 대한 신체의 자연적 방어력을 발휘할 수 없게 한다.

나. 발병의 원인
작은 입자들은 위와 같이 걸러내는 휠타에 걸리지 않고 공기주머니까지 가고, 섬유의 입자를 세포가 빨아들이게 된다. 이로 인하여 조직에 상처를 주고 아스베스토지즈로 발전하게 된다.
다. 흡연과 석면의 노출
담배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 석면이 노출된다면 흡연은 석면입자을 발달시키는 리스크(Risk)를 크게 증가하게 한다. 흡연은 석면노출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폐세포를 약하게 하며, 흡연이라는 하나의 요소로 폐암을 일으킬 수 있으나, 흡연과 석면노출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폐암(Lung Cancer)”이라는 위험성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작용을 “상승작용(Synergistic Effect)” 또는 “상가작용”이라고 한다.

최근 의학분야의 연구에서 흡연과 석면노출의 결합은 함께 더해지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암에 대한 리스크를 증가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다. 최근의 신문자료에서 보면 “미국의 슬로언 케터링 센터의 피터 배크박사는 시애틀에 있는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가 보유한 흡연자 및 과거 흡연자 1만8,000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나이와 성, 흡연경력, 발암성 석면 노출 여부 등 요인 별로 영향력을 평가해 공식을 만들었는데, 담배를 끊으면 폐암발생률이 크게 낮아졌다는 연구서가 전국암연구저널(JNCI)에 게재되었다. 또한 담배를 끊은 석면노출노동자는 피우지 않는 5년 안에 폐암의 위험성을 50%만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도되었다.